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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판매지

연대앞 굴다리 빅돔 후기입니다. 오늘이 세번째 빅돔을 한 날이었습니다. 예정된 일이었지만, 오늘 몸살이 나는 바람에 너무 힘들고 날이 추워.. 가장 힘들었던것같습니다. 1시부터 4시까지 빅돔활동을 했는데.. 물론 열심히 일하시는 김수환 빅판 아저씨를 보며 사람들이 사가는거겠지만.. 두번째, 세번째 봉사를 하며 목이 터져라 "안녕하세요, 빅이슈코리아입니다.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희망의 잡지 빅이슈코리아입니 ."를 외쳤는데.. 지나가던 친구들도 몇명 사주고, 사람들이 꽤 많이 와서 '이게 무슨 잡지냐고,..'물어보시고 가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잡지 한 권이 팔릴 때마다 너무 신나서, 그 덕에 목소리도 커지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뭔가 내가 그냥 가만히 서있지 않고 목이 터져라 외치니까..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은 더 쳐다봐주는 .. 더보기
[떼빅돔] 신서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의 귀여운 빅돔 " 안녕하세요!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입니다! " 2011년 6월 4일 오전 11시 신서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난히도 반짝거렸던 그 하루의 시작은 바로 빅돔 때문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종각역 맥도날드에 모여 손수 판넬을 제작했답니다. 판넬을 만들고 종각역 빅판과 함께 잡지에 비닐 포장을 하며 해맑게 웃음짓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 4명씩 짝을 맞추어 멘트 연습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빅이슈 코리아 입니다!"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즐겁게 빅이슈를 홍보하겠다는 마음과 10권은 팔고 말겠다는 열정에 종각역 판매지가 후끈후끈 합니다. 여기저기서 구경을 오고, 신서중학교 학생들의 귀여운 외침에.. 더보기
[떼빅돔] 빅이슈~ 최선입니다, 확실해요!! "노숙인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입니다.""설날에 빅이슈를 선물하세요~~!" 2011년 1월 20일 오후 3시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 바로 학생 빅돔들의 빅이슈 홍보하는 맑고 예쁜 목소리가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아름다운 잡지 빅이슈입니다' '빅이슈를 읽는 순간, 세상이 변합니다.' 계속되는 추운 날에 비해 기온은 조금 오른 날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영하의 추운 날씨. 빅판은 매일 하는 일이지만, 어린 나이에 바람이 쌩쌩부는 거리에서 2시간을 서서 있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빅이슈를 홍보하는 일은 더더욱 생소한 일이었지요.하지만 학생들은 용기를 내어 준비했던 홍보 판넬을 높이 들고 외쳤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