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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빅돔은 계속됩니다. ^^ 김물결사당역에서의 빅돔. 빅판님의 자리가 사람들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자리여서,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빅이슈를 홍보, 판매했다.비록 두 번째 빅돔이었지만 처음에는 오히려 첫 번째 빅돔보다 어색했다. 게다가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하지만 임광진 빅판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문구를 외치지 시작하자, 어색함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재밌었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들 중 단 한 명이라도 빅이슈에 대해 알게되었다면 그것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마지막으로, 빅돔의 가장 큰 재미는 역시 빅판님과 친해지는 것 같다. 사당역 임광진 빅판님과는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연.. 더보기
역삼역 비판아저씨 역삼역 빅판아저씨안녕하세요. 저는 8월 4일에 코스모스님과 함께간 초등 김영서입니다..저는 가기전에는 설레임도있었고,책이 많이 팔릴줄알았습니다. 근데 가보니까 제가 생각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거 같았습니다.하지만 지하철을 타고 도착했을때에는 아저씨께서는 다른분의 가게를 잠깐 맡아주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그런 아저씨를 보고 좋은 분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엄마랑 아줌마랑 오빠,동생과 같이 아저씨를 도와 빅이슈를 알렸습니다...열심히 도와드렸지만 아저씨에게 많은 도움이 된거같지가 않아 아쉬웠습니다..거의 끝나갈 무렵 아저씨께서는 저희에게 좋은 말씀과 인맥을 중요히 하라고 하셨습니다..아저씨께 인사를 하고돌아오는길에 뿌듯한마음과 아쉬운마음이 같이 들었습니다. 이런 빅이슈를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박종환 역삼역 빅판님. 안녕하세요? 박종환님.쏟아지는 비때문에 요즘 잡지 판매에 어려움이 크실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건강은 어떠신가요?지난 겨울 방학때 아이들 데리고 가서 뵌후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려요.유진,성범이 엄마예요.아이들 맡겨놓고 한번도 찾아뵙지 못하고 죄송합니다.덕분에 아이들은 마음도 넓어지고 세상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한겨레 21에서 아저씨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울컥해서 힘내시라고 응원차 글을 올립니다.세상 살면서 몇번의 굴곡이 있기 마련이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인생의 역경들 속에서아저씨처럼 씩씩하게 힘내서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많이 알려진다면혹 지금 이 순간 삶에 지친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찾지 않을까 싶어요.실패는 해도 지지 않는다는 용기를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