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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돔리뷰

역삼역 박종환 빅판님! 안녕하세요, 역삼역에서 빅돔 활동을 하고 있는 백진영이라고 합니다.한동안 시험기간이였던 터라 빅돔 활동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수요일 마침 역삼역 근처에 들릴일이 있어 아저씨를 뵈러 갔다가아저씨께서 얼마 전에 인터뷰하셨던 기사(한겨레 21)를 주셔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아저씨와 오랫동안 빅돔 활동을 해오고 있었지만 아저씨의 속사정까지는 잘 알고 있지 못 했었습니다.그렇지만 이 기사를 통해서 아저씨의 속사정을 알게 되었고,빅돔 활동을 하면서도 느꼈던 바 있지만 아저씨가 참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제가 알고 있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당당하지 못한 못난 구석을 밝히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쓸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근데 아저씨는 당당하게 노숙인이라고 밝히시며 잡지를 팔아가시는 모습들에서 긍정의 힘과 .. 더보기
신논현역에서 떼빅돔했어요 어제 친구들 3명과 넷이서 신논현역에서 떼빅돔 했어요.사실 지난번 설명회 때 친구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그런데 저를 제외한 다른 빅돔분들 열댓 분, 빅판분들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계셔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건강하고 건전한 기운을 흠뻑 맞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만난 박을지 빅판님 역시 정말 가슴이 떨릴 정도로 건강한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하지만 처음의 의욕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점점 자신감을 잃게되었습니다. 용기를 얻어보려고 소리쳐 보기도 했습니다. 빅이슈라는 잡지에 대한 홍보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한 분 한 분 잡지를 구입하실 때마다 정말 용기가 샘솟았습니다. 아..이래서 빅돔이 필요한 거구나 싶었습니다.몰입하다보니 .. 더보기
[7/13 떼빅돔리뷰] 아아 여기는 광화문 ! 광화문에서 우렁차게 울린 빅이슈코리아 "안녕하세요 빅이슈입니다" "빅이슈는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당당한 잡지입니다."멀리서부터 빅이슈가 들려옵니다.마이크를 삼킨것처럼 빅돔들의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차던지 광화문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목소리는 큰데 뭔가 쭈뼛쭈뼛 어색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적어간 멘트를 자꾸만 보게 됩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빅돔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내 옆에 함께 외쳐주는 친구가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내 옆에서 나를 응원해줄 한 사람.두 사람도 좋고, 세사람은 더 좋습니다. 내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지칠땐 서로를 바라보며 웃기도 합니다.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 By. 빅꿈빅이슈 더보기
[떼빅돔]서울문화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춥지만 따뜻한 하루 2011년 1월 24일. PM. 1시 30분 방학역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서울문화고등학교. 오늘은 왠일인지 십여명의 학생들이 분주합니다. 배우 하정우의 사진이 붙은 큰 판넬과 빅이슈라고 적힌 판넬 등 10장의 판넬을 들고 추운 날씨를 뚫고 지하철에 오릅니다. 마음은 콩닥콩닥. 기분은 둥실둥실~ 빅돔을 하는 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PM. 2시 성신여대입구 1번 출구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잡지 빅이슈입니다.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변합니다. 빅이슈, 빅이슈, 빅이슈! 성신여대입구에 도착해 빅판을 만났습니다. 많은 말을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인상 좋게 웃으시는 모습이 벌써부터 행복해집니다.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만든 판넬을 매고 홍보를 시작합니다. 날도 춥고 눈도 많이 온 후라 전철 역 안에.. 더보기
신논현 빅판님을 통해 본 세상은 희망입니다 떼빅돔활동했습니다.저는 주부이고 보호자 자격으로 아이들 5명 이끌고 신논현가서 빅돔했어요.신논현 박을지빅판님.빅판님를 통해서 본 세상은 희망적이였습니다.잡지를 사가는분을 위해 잔돈을 일렬번호도 맞는 신권으로 준비하시고,매월 직접 해석한 영어팝송 다이어리를 함께 건내시는 빅판님의 여유로움.학생들 힘들다고 준비해간 홍보 보드판도 못들게 하시고잠깐씩 쉬며 하라고 억지로 앉게 하시는 따뜻한 배려심,‘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면서 서울구경 왔다고 편안히 하라’고 말씀해 주셔서따듯한 마음에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잡지를 사가사는 분께 저를 도와주려온 자원봉사 학생들이라고 소개해주시는 박을지빅판님.헤어질때 전해주신 음료에 피로가 모두 없어졌습니다.다시 빅돔갈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By.코스모스 더보기
11.7 이대 빅돔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재학중인 서원철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교 수업시간으로 접하게 된 빅이슈코리아에서의 '빅돔' 역할이 너무나 뜻깊었기에 이렇게 후기로 남깁니다. 더, 뜻깊었던 이유는 이전까지는 떼빅돔이라고 하여 지인들과 우르르 함께 가서 봉사를 했었는데 어제는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몸 컨디션이 별로여서 혼자 '빅돔'역할을 이대에서 하게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대로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서강대로 가기로 했었는데, 상황에 맞춰서 이대에 배정되었고 저는 조금은 탐탁치 않게 느끼며 이대로 향했습니다. 때문인지, 빅판 아저씨를 처음 뵜을 때 인상이 더 좋지 않았습니다. 몸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연세도 꽤 되보이셨고,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 느.. 더보기
10월 25일 화요일 강남역 박을지 빅판님과 찍은 사진과 후기입니다^^ 지난 10월 25일 화요일 강남역에서 박을지 빅판님과 빅돔을 하게 되었습니다.박을지 빅판님께서 친절하게 저희를 맞아주시고 사진도 같이 많이 찍어주셔서정말 감사했습니다^^ 빅판을 하시면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나태햿던제 자신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빅돔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 강남역 가면 박을지 빅판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By. 김희수 더보기
9월30일 두근두근 첫 빅돔후기 :) 가을의 찬 바람이 조금씩 느껴지는 9월의 마지막날.중앙대 빅판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ㅁ^ 기대도 많이 되었는데, 사실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되었어요.제가 빅판님께 도움이 못될까봐서요 ㅠ.ㅠ게다가 약속시간 보다 조금 늦어서 정신없이 달렸는데,저 멀리서 환하게 웃고계신 빅판님 :) 걱정하는 저에게 오히려 괜찮다고 말씀해주시고빅돔의 노하우도 전수해주셨어요.^^ 그렇게 시작된 빅돔 2시간은20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빅판님께 도전정신, 삶의 여유, 감사를 배웠고2시간 동안 삶의 용기도 많이 충전했습니다.몸이 많이 안좋으셨던 것 같은데 홈리스 월드컵까지 출전하시고빅판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열심히 판매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빅이슈를 판매하며 생활하시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더보기
[9월 27일] 광화문 빅돔 후기 올려요 *^^* 안녕하세요^^ 9월 27일 광화문 4번출구와 6번출구에서 빅돔한 (대구에서 올라온) 김미경입니다.대구로 내려와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10월 7일...이네요.^^; 헤헤 다들 잘지내시죠? 특히 빅판님 잘지내시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군요.대구에 내려가기전에 한번 더 뵙고싶었는데 사정이 안되어서 못뵙고 간게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다음번에 서울 올라오면 꼭!꼭! 다시! 뵙겠습니다. 약속~ 인증샷까지 남길게요 *^^* 9월 27일. 늦은 4시부터- 저에게는 정말 소중했던 경험이었습니다.빅돔을 하겠다고 올라온 제 자신에게도 뿌듯했고빅이슈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뵈었던 빅판님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수다회때도 말씀드렸다싶이 정말 연예인 본 듯한 기분이 었어요. 야무지게 찰칵찰칵^_^* 빅판님들은 저의.. 더보기
8월 17일 선릉역에서 있었던 떼빅돔에 감사하며 임진희빅판께서 쓰신 글입니다. 8월 17일 날씨 : 비 어제는 빅판 입사한지 6개월 만에 최고로 행복한 날이었다. 내가 떼빅돔들과의 첫 만남이었다. 중학생들과 같이 있어보기도 참 오랜만이것 같고, 나를 대하는 학생들과 어머니들의 도움의 눈길이 내게는 큰 희망을 주시는 것 같다.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학동안 친구들과 친하게 놀아야 되는데 성남에서 선릉까지 오셨다고 한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머님들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님께 효도하시고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빨리 자립해서 보답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천진난만한 목소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선릉빅판. By. 빅꿈빅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