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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돔리뷰

서강대빅돔을 다녀왔습니다 !




 

빅돔리뷰 처음써보는데 엄청 두근두근합니다.

그래도 아저씨와 함께했던 좋은 추억을 나누는거니까 용기내보렵니다!

 

바람이 태풍처럼 불던 날이었지만 아저씨와 함께한 시간은 너무너무 따뜻했습니다.


아직 서강대는 빅이슈를 잘 모르는것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정말 좋은 잡지인데 한번 읽어보면 빠질수밖에없는 잡지인데 하는 생각에 말이죠.


그래서 더 큰 목소리로 빅이슈입니다를 외쳤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잡지를 얼른 알아봐줘라! 라는 메세지를 담아서.


마음한구석이 꽁해져서 빅돔을 하고 있는 제 마음을 눈치채셨는지

아저씨께서 한마디 건네셨습니다.

 

잡지가 얼마나 팔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를 기억해주고 내게 인사해주는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눈물이 날것 같으시다고.

그래서 여기가 참 좋고 힘이 나신다고.

 

아저씨의 그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왠지 꽁해지는 제 마음이 부끄러워지기도 했고요.

아저씨는 이렇게 따스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전 속으로 엄청 투덜대고 있었거든요.

단골독자5분이 있으시다면서, 그분들이 지나갈때마다 저에게 소개시켜주시면서 행복해하시던 아저씨의 웃음이 아직도 제 마음은 참 따뜻하게 합니다. 


빅돔을 나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저씨께 많은것들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바람이 씽씽불던날, 아저씨께서 제게 가르쳐주신 따뜻함을 오래 기억해야겠습니다. :)


서강대빅판아저씨가 학생분들과 좀 더 많은 따뜻한 인사를 건넬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아저씨의 따뜻한 미소덕분에 그분들이 더더더더 행복하고 따뜻해질테니까요.

 

아저씨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서강대화이팅!


By. 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