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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뷰] “희망의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덕양중 고해련학생

“희망의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덕양중학교 30102 고해련

 

2014.06.02. 우리는 어제 빅이슈를 파시는 분을 도와주는 빅도우미을 하러 가기로 하였다. 


우선 빅이슈에 대해 설명한다면, 빅이슈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다. 빅이슈는 홈리스들을 위해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다. 빅이슈 잡지는 모든 것이 재능 기부로 만들어 진 것이다. 빅이슈 잡지를 판매해서 받는 수입은 이러하다, 빅이슈를 판매하는 사람을 ‘빅판’ 이라고 불리는데, 이 ‘빅판’ 들에게 10권을 무료제공을 해주고, 수입으로 잡지구입을 하고, ‘빅판’ 에게 50%수익을 준다. ‘빅판’ 이 받은 50%에서 반을 저축을 하고 반을 생활비에 쓴다. 이렇게 정식으로 ‘빅판’ 이 돼서, 6개월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LH주택공사’에서 임대주택을 준다. 이러한 과정으로 홈리스들을 사회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나도 이번에 ‘빅이슈’를 처음 들어서 빨리 가서 도와 드리고 싶었다. 오전 9시! 우리는 학교에 모여서 가서 들고 있을 피켓과 가서 외칠 말들을 맞추기로 하였다.

 

 



오후 12시!! 들고 갈 피켓과 가서 외칠 말들을 맞추고, 점심을 먹었다. 먹고, 다시 반으로 모여 마지막으로 외칠 말들을 맞추고 우리가 갈 ‘연대 굴다리’을 향해 출발하였다. 가는 동안 버스에서 긴장해서 그런지 배가 아파왔다. 그래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갔다! 그리고 나서 ‘빅판’ 분이 있는 곳으로 갔다. 가기전에는 ‘빅판’ 분이 무섭고, 무뚝뚝 하실 줄 알았는데, 가서 만나뵈니 웃음으로 맞이하고, 친절하셨다.


  

  우리는 양쪽으로 일렬로 서서 준비해온 피켓을 들고, ‘빅이슈’를 소개 하는 구호를 외쳤다. 처음에는 우물쭈물 하면서 조그만한 목소리로 했는데, 점점 하면서 1학년들이 크게 외쳐서 나도 크게 외칠 수 있었다. 2시간 뒤, 우리는 총8권을 판매하였다. 사가는 분들 중 우리에게 사갈 테니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으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이런 일을 해봐서 이런 걸 돕는걸 좋아한다고 사가시는 분도 계셨었다. 처음에는 수입이 없어서 한권도 못 팔 것 같았는데, 무려 8권이나 팔아서 뿌듯했다. ‘빅판’ 분이 우리에게 바나나도 사주시고, 우리를 되게 챙겨주셔서 감사하였다. 다음에도 자발적으로 또 하고 싶었다. 되게 되게 재밌고, 좋은일을 해서 기분도 좋았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